동문회 소개

회장 인사말

  • 제8, 9대 김락준 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동문 선배님, 자랑스러운 동문 후배님,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14기 김락준입니다.

    훌륭하신 여러 선배님들과 동문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를 동문회장이라는 중책에 맡겨주셔서 감사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우리 동문회를 위하여 참으로 많은 수고와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신 역대 회장님과 역대 임원단의 희생과 봉사로 오늘에 이른 재경 삼척고 동문회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자 합니다.
    초대 김유천 회장님을 비롯하여 최일순 회장님, 장만규 회장님, 권영인 회장님과 직전 회장이신 홍성천 회장님의 모교 동문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본받아서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 동문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먼저 소통을 통한 화합에 힘쓰겠습니다.
    동문 선배님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후배님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다 함께 참 여하는 재경 동문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각계각층에서 수고하시는 여러 동문님들의 좋은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 영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동문회로 만들겠습니다. 여러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동문회가 소통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가는 동문회로 만들겠습니다.

    따뜻하고 열린 동문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선후배간에 서로 아껴주는 동문 모임이 될 수 있도 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최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동문 여러분께 힘이 되고 안식처 가 될 수 있는 재경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신임 임원단이 먼저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재경 동문 여러분!

    새해에는 동문회원 상호간에 먼저 웃으며 다가가는 선후배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만났 지만 삼척고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우리 모두는 이웃의 형님이요 동생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선배님들께서 후배들을 더 많이 아끼며 애정 어린 눈길로 바라봐 주시고, 후배들은 존경하는 마음으로 선배님을 바라볼 때 동문 모임 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자리매김 될 것 입니다.
    이제 저를 비롯한 신임 임원진과 집행부는 우리 동문 모임을 통하여 선후 배 사이에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고, 활기차고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겠습니다.
    아무쪼록 동문회원 여러분께서도 재경동문회 모임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를 간곡히 당부드리오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2015. 12. 4
    김 락 준 드림
  • 제6, 7대 홍성천 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여러 선후배 동문님들과 전임회장님으로부터 중책을 위임받은
    제6대 재경삼척고동문회 신임회장 12회 홍성천입니다.

    그간 매년 연말이면 가벼운 발걸음으로 동문들과 상면속에 술잔을 맞대며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송구영신 의 의미로 참여했습니다만 올해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재경 동문님들의 기대를 어떻게 부응할까하는 특별한 부담감 을 갖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특히 초대 회장이신 김유천 회장님, 2대 최일순 회장님, 3대 장만규 회장님, 직전 회장이신 권영인 회장님 그동안의 노고를 새삼 깨우쳐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동문 여러분 !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십시다 !
    존경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 !
    이제 저는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의 뜻을 잘 받들고 후배님들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은 동문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첫째, 선/후배 및 동문간의 소통의 문화를 바탕으로 참여하는 동문회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저희 삼척고등학교는 2010년 현재 45회 졸업생으로 12,700여 명을 배출했는데 그 중 약 50%는 수도권에 생활터전 을 두고 있습니다.
    타교들에 비하면 삶의 전선에서 열중하고 있는 아직 젊은 동문 구성체인 만큼 미결성된 기수 조직이 많은듯 합니다.
    따라서 기수별 조직화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직업 및 동호회 활성화를 통한 동문회 참여로 적극적인 견인을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선/후배 동문간 존중과 이해가 따라야합니다.
    외롭고 어려울 때 소주한잔 기울이며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그런 끈끈한 소통의 문화가 잇어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선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발전의 장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우리 모교 삼척고를 강원 최고의 명문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모교의 위상과 동문들의 자긍심이 정비례하고 동문회의 결집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그 방법으로는 모교와 고향 삼척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의 시작입니다. 무척이나 멀게 느껴졌던 고향 삼척도 두 시간 반이면 달려갈 수 있 는 거리가 되었습니다. 2014년 3월이면 모교도 남산 이전 예정으로 새로운 환경을 갖게됩니다.
    그간 총동문회
    의 노력으로 모교 남산이전과 삼척시로부터 매년 3천 만원 우수학생 유치자금 지원을 받는 것과 재경동문회로 부터 매 년 소정액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 것은 모교 중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역대 동문회장님들께서 해오셨던 것처럼 고향을 지키는 총동문회와 긴밀한 유대감으로 모교의 중흥이 곧 동문회의 중흥이란 새로운 과제를 이 자리에서 약속합니다.

    2010. 12. 20
    홍 성 천 드림
  • 제5대 권영인 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권영인입니다.

    친애하는 재경 동문여러분 !
    송구영신 하는 자리에서 제 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유능한 동문들이 많이 계심에도 불 고하고, 여러가지 부족함이 많은 이 사람에게 재경삼척고 동문회장이라는 중임을 맡겨주셔서 가슴벅차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재경동문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무거운 책무앞에서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입니다.

    동문 여러분 !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십시다 !
    동문여러분 !

    지금의 재경동문회가 있기까지 각별한 땀과 희생정신으로 많은 수고를 하셨던
    김유천 명예회장님, 최일순명예회장님을 비롯하여 장만규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온갖 실무를 챙겨온 모든 임원진들께도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냅니다.
     
    그 분들의 노력과 땀으로 일궈진 오늘의 재경동문회가 그침없는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도록,
    저는 그 전통을 충실히 이어받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은 글로벌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그 위험이 파급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 어려운 경제위기를 우리 현명하고 끈기있고 성실한 모든 재경동문들은 무난히 극복해 내리라 확신합니다.

    경제위기를 잘 극복해 내는 것이 모교와 고향 삼척시의 발전을 위해 동문 개개인이 기여하는
    길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동문들과 함께하는 동문회를 만들어 가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도편달을 바라며, 단합된 힘으로 재경동문들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2008. 12. 29
    권 영 인 드림
  • 제3, 4대 장만규 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장만규입니다.

    먼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 그리고 동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멀리 고향에서 상경하신 우리의 모교 박정치 교장선생님, 신영만 총동문회 사무총장님에게 더없이 고맙다는 말씀 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와 같은 고향에서 올라와 재경 동문회를 이끌고 계신 각급학교 재경동문회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문 여러분 !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십시다 !
    동문여러분 !
    재경삼척고등학교동문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를 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특히 고생을 많이 하신 분들이 계십 니다. 초대 김유천 회장님, 2대 최일순 회장님, 그리고 이동국 사무국장님, 정재교 사무총장님 그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 니다.
    우리 이분들에게도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십시다 !

    동문 여러분 !
    김유천 회장님이나 최일순 회장님 외에도 우리 동문들 중에는 소위 난사람 된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변변치 못한 사람이 촌수만 높다고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이 사람이 재경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개인적으로 영광스 럽다는 생각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질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선임회장님들이 그 동안 쌓아놓은 공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미력이나마 성심 성의껏 일해 볼 생각이오니 동문여러분들께서는 물론이려 니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빈여러분들께서도 아낌없는 협조와 지도편달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동문여러분 !
    우리가 고향 삼척을 떠나 대관령을 넘어 서울로 올라올 때는 나름대로 다 청운의 큰 뜻을 품고 올라 왔습니다. 그러나 세상일이 어디 그리 뜻대로만 됩디까 ? 그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여 크게 성공한 동문들도 많지만, 지금 이 시간 하루하루 견디기가 힘겨운 동문들도 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요즈음 얼마나 어려운 때입니까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어느 한 분야라도 어렵지 않은 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는 위기를 넘어서 파탄지경에 이르고 있다는 것 이 중론인 것 같습니다.
    이 어려운 때 남다른 노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당당하게 성공적 삶을 꾸려 나감으로써 삼고인의 자존심 과 긍지를 드높인 자랑스런 동문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일이 거명을 할 수는 없으나 우리 이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십시다 !
    동시에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은 하였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동문들에게는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위기를 극복하고 반드시 일어서라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십시다 !
    그리하여 우리들의 만남이 모든 동문들에게 모진 세파를 헤쳐나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용기, 그리고 무한한 에너지를 충 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합시다.

    동문여러분 !
    제가 자료를 보니까 모교도 금년 2월 1일자로 벌써 39회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졸업생 누계만도 정확히 11,465명이나 됩디다. 그 중에서 수도권에 올라와 있는 동문들만도 약 3천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동문회 활동이 지금보다 몇 단계 업그레이드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동문 여러분 !
    우리가 동문회를 활성화해야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
    그것은 두 말할 것도 없이 동문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조하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호발전을 꾀하자는데 큰 뜻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동문회 참여의 목적이 이와 같이 이해타산적이고 조건을 앞세우는 이른바 가언 명법적 접근보다는, 산이 거기에 있기에 산을 오른다는 말처럼 동문들이 있기에 내가 참여한다는 아무런 조건을 따지지 않는 순수한 발상에서 출발하는 정언명법적 태도야말로 우리를 보다 여유롭고 품위있게 할 수 있으리라고 밉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동문회를 활성화하는 목적이 무엇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만남 자체가 무엇과 도 바꿀 수 없는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과정이요 즐거움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동문여러분 !
    그렇다면 우리가 동문회를 활성화하는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
    우선 기수별 모임을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뭐 전혀 이해못할바는 아니지만, 거 참 희한 한 것이 별로 두드러진 사람이 없어도 기수별 모임이 잘 되는 기수가 있는가 하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성공하고 잘난 사람도 많은데 기수별 모임이 활성화되지 않는 기수도 있습디다. 앞으로 차츰 바람직하게 달라질 것으로 믿습니다.
    다음으로는 직업별, 동호회별 모임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김유천 초대회장, 남정학 총무 등이 주도하고 있는 골프 동호인들의 모임.
    전호덕 동문, 이종석 박사, 임원규, 황진기, 한상목 총무 등 교원들의 모임인 푸른교육사랑모임.
    며칠전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거창하게 창립총회를 하는 모습을 감동깊게 지켜보았습니다만, 김창기 명예회장, 이 재현 회장, 안진모 고문, 김대욱 사무총장 등이 이끌고 있는 재경 건축인들의 모임인 삼건회 등은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동문여러분 !
    시야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했습니다. 비록 같은 동문이라도 자주 만나지 않으면 얼굴도 잊어지고 마음 에도 멀어집디다. 우리 가능한한 자주 만납시다.
    이 시간 이후 공식적인 모임은 명년 4월 동문체육대회 때일 것입니다. 우리 그때는 보다 많은 동문들이 함께 모여 화합 의 한마당을 이룰 수 있도록 합시다.
    그리고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홈페이지를 이용합시다. 매월 1일과 15일을 홈페이지 방문 이 날로 정할까 하는데 동문여러분 동의하시겠지요 ? 감사합니다.
    앞으로 동문회와 고향관련에 관련된 의미있는 정보를 홈페이지에 수시로 집적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문 여러분 !
    여러분들깨서도 잘 아시는 이야기일 줄로 믿습니다만 탈무드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선생님,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둘이 달린 사람은 한사람으로 보아야 하나요? 두 사람으로 보아야 하나요 ?” 선생께서 답하시기를 “뜨거운 물을 한쪽 머리에 부어 보아라, 다른 한쪽 머리가 함께 고통을 느끼면 한 사람이요, 함께 고통을 느 끼지 않으면 두 사람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은 삼고인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집시다 !
    아무리 같은 동문이라도 동문의식이 없으면 동문으로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내가 객체가 아니라 주체라는 생각을 하십시다 !
    권리를 논하기에 앞서 책임과 의무를 생각하십시다 !
    우리 동문들 중에는 걸출한 인물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서 조급해 하거나 불평 을 하지 마십시다 !
    무리 모두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십시다. !
    “네 비록 지금은 미약하나마 훗날 반드시 창대하리라 !”는 믿음을 가집시다 !
    그리고 가능한한 자주 오늘 이 시간처럼, 오십천 강가에서 멱감고, 정라진 바닷가를 거닐며, 후진해수욕장을 뒹굴던 그 시절 ! 곰치국이 그리운 그 순수의 시절로 돌아가 봅시다. 그 속에서 우리들의 아름다운 꿈은 조용히 그리고 쉼 없이 영 글어 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4. 12. 2
    장 만 규 드림
  • 제2대 최일순 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최일순입니다.

    제가 이번 재경동문회를 맡으면서 놀란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우리 학교가 벌써 37회 10,96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는 사실인데, 나이로 37세면 한창 일할 대이고 일 만 여명 인력이라면 이건 사단 병력이 아니요, 이런 경륜과 인적자원이라면 그 어떤 일도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이 들었 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실망 서러운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아직도 저희 출신 중에서 중앙 부처에 국장급이상 간부가 없어요.
    대기업 사장은 물론 대그룹의 현직 임원이 한사람도 없다는 현실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랑스러운 것은 중앙부처에 사무관급 이상의 유망공무원들이 다수 있고, 기업체에서는 부 차장급 간부, 군에서 는 영관급 장교, 그리고 다양한 직종의 사업을 꾸려 가는 자수성가한 동문들이 많다고 볼 때, 우리가 도약할 그날이 결코 멀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이번에 재경동문회를 맡으면서 다음 네 가지를 동문 여러분께 부탁드리고자합니다.

    첫째, 우리 동문이 하나로 똘똘 뭉쳐 보자는 것입니다. 삼척이 지정학적으로 해양도시여서 사람들이 모래알처럼 흩어진다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저는 이런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본래 삼척은 진흙 바탕의 도시입니다. 읍에서 도경 가다가 보면 원딩고개 비만 오면 얼마나 진흙탕입니까? 우리 국민학 교 댕길 때 거기서 많이 미끄러지기도 했습니다. 그뿐입니까 근지골이다, 저 오분리, 광진 등 맨 진흙 구뎅이가 아닙니까? 진흙이라는 것이요 국어사전에는 빛깔이 붉고 차진 흙이라고 합디다. 붉은 것이 뭡니까? 정열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 까 우리는 지난 6월에 월드컵 4강 신화를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게 바로 붉은 악마의 덕이 아닙니까? 어른이고 애고 할 것 없이 뻘건
    난냉구 입고 여기저기 골목마다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떠들어대니 안 이기도 베기겠습니까? 그게 붉은 악마의 붉은 정열인 것입니다. 붉다는 것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한번 해보자고요.
    그 다음에 차진 흙이라 했습니다. 차질다고 하는 것은 찰떡, 찰떡궁합, 찰거머리 한번 쩍 갔다 붙으면 안 떨어진다는 이 런 이야기가 아닙니까? 그러니 태권도 하시는 분들은 보루꾸 몇 장 깰 수 있다고 합니다만, 찰흙 벽돌은 쉽게 못 깹니다.
    쩍쩍 달라 붙어있는데 깰 재간이 있나요.
    그래서 하는 얘긴 데요, 우리 삼척 사람들요, 태생적으로 저 진흙처럼 하나로 뭉칠 수 있고 뭉쳤다 하면 떨어지지 않은 그런 기질을 타고났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로 뭉쳐 봅시다.
    둘째, 사람을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어릴 적에 보면 산에 가서 깔비 긁어다가 죽 끓어 먹고
    또 그거 어머니들이 저기 정라진 가서 내다 팔아서 애들 학비 대고 했던 시절이 있었죠 그 때에는 이웃이 또는 사촌이 논 을 산다, 밭을 산다하면 배 아파했습니다.
    또 시기했습니다. 그때는 배고프게 살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봐요, 근데 지금은 가스 불에 이밥인데 그것도 살찐다 고 안 먹고 다이어트 한다고 난리가 아니요 그것도 몇 대 뚜들겨 패야 몇 술깔 먹습니다.
    세상이 바뀐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이웃이 땅을 사면 농세거리가 잘 되도록 걸금이나 비료를 사들고 가서 소출이 많이 나도록 도와 줄 때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변에는 젊고 유능한 많은 동문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잘 되 는 것을 시기하지 말고, 발 걸지 말고 밀고 땡겨서 좋은 재목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키워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입니다.

    셋째, 돈을 모아야 합니다. 앞에서 우리가 뭉쳐보자, 사람을 키우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만, 이게 제대로 되려면 돈이 있어야 됩니다. 철새들이 왜 을숙도, 천수만에 날아듭니까? 거기에는 그들의 먹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도 우리의 먹거리를 만들어 놔야 합니다. 우리가 먹을 떡을 키워나야 사람들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여야 인재가 모이는 거고, 인재들이 동문회를 중심으 로 모여야 동문회가 발전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면 돈이 어디서 생깁니까? 우리 주머니에서 나와야 되요. 십시일반 한푼 두푼 모으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내년도 장학기금 목표금액이 1억원입니다. 이거 반드시 해야 합니다. 저가 오늘 이 자리에서 약소하나마 일천만원을 우 선 내놓겠습니다. 여러분들 오늘 나가실 때 동전 한입이라도 모금함에 넣고 가십시오. 우리는 반드시 해내야 됩니다. 아 울러 뜻 있는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우리의 비전을 제시하고 합니다. 우리가 커온 삼척은 백두대간 태백의 정기를 이어 받은 땅이요, 동해의 푸른 바다는 우리의 희망이요, 오십천은 구비 구 비마다가 절경이 아닙니까?
    저 아름다운 우리 고향 삼척을 과연 누가 가꾸어 나갈 것입니까. 여러분 누굽니까?
    이제 우리는 37년 역사를 가진 경륜과 일만여명의 거대한 식구를 거느린 대가족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저 아름다운 삼척을 우리 손으로 가꿀 때가 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합니까?
    저는 이 자리에서 감히 우리 동문의 비전을 제시하고자합니다.
    '아름다운 삼척 우리 손으로 만들자'입니다.
    여러분 박수로 동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동문의 비전은 아름다운 삼척 우리 손으로 만들자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임기동안 우리의 비전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동문회가 더욱 알차고 보람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립 니다.
    내년에도 동문 여러분의 하시는 일의 발전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며 취임사에 가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2. 12. 31
    최 일 순 드림
  • 제1대 김유천 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김유천입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재경 삼척고등학교 초대 동문회장이라는?중책을 맡게 되어 한층 더 어깨가 무겁습니다. 오랫 동안 저를 비롯한 많은 동문들의 노력으로 재경삼고 동문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됨을 먼저 감사드리며 초대회장으 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저를 비롯한 신임 집행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때 우리 동문 모두의 에너지가 모아짐으로서 향후 재경 삼척고 동문회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리라 확신합니다.

    동문 여러분!
    우리 모교는 영동지역의 우수학교로서 존재감과 긍지를 가지고?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뒤늦은 감이 있으나 재경동문 회가 출범하면서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선배가 끌어주고 후배들이 뒷받침 할 때 강원지역의 명 문학교로 자리 매김하리라 생각되며, 삼척이라는 공동분모를 바탕으로 선후배들의 동료의식도 커지리라 생각됩니다.
    시작은 비록 크지 않지만, 우리들의 힘이 하나로 모아질 때 우리는 영동지역에서 뿐만 아니라,?강원도에서 으뜸가는 동 문모임으로 발전하리라 확신합니다. 여러 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합니다.

    저를 비롯한 신임 집행부는 적극적인 자세로 동문 여러분의 결집을 위하여 뛰겠습니다. 동문간의 경조사뿐만 아니라 각 종 소모임을 비롯하여, 동기들 모임에 이르기까지 우리 동문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 가겠습니다.? 우리모 두가 힘을 합 할때 한 두사람이 할 수 없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하시는 일 잘 이루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2000. 12. 20
    김 유 천 드림